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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연구소-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MOU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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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여의도연구소

발행일

2010.10.14

주요내용
  • 여의도연구소-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정치 교류 및 우호 증진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여의도연구소-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정치 교류 및 우호 증진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여의도연구소는 10월 14일(목) 오전 11시 30분, 국회귀빈식당 1호실에서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과 양 기관간 정치 교류 및 우호 증진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한스-게르트 푀터링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총재의 방한에 맞춰 성사되었으며,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간 정치 연구에 관한 대담 개최, 연구인력 및 정당 정치인의 교류 증진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독일의 집권여당인 기민당(CDU)의 정당재단으로, 민주주의 정착과 국제협력을 취지로 ▲교육사업 ▲EU단합 도모 ▲국제회의 ▲학술대회 개최 ▲중서부 유럽 개발도상국의 인재 후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남북 화해협력 활동 지원, 정당 정치인 교류 활동 등에 기여하고 있다.

 

 


"MOU체결을 통해 정치프로그램, 교육・인재양성 사업 서로 교류..인구구조, 기후다변화 등에 대해서도 함께 해결방안 모색하길..."
 

 

한스-게르트 푀터링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한국에서 G20정상회의가 개최되는데, 아시아 최초의 개최국이라는 의의뿐 아니라 한국이 아젠다를 직접 선정하고, 실질적 결과물을 도출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점에 여의도연구소와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간 MOU체결이 진행되어 뜻깊다”고 언급했다. 이어 “얼마전, 벨기에 브루쉘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 FTA가 체결, 앞으로 한・유럽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며 “한-EU FTA의 비준안이 통과해 내년부터 효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푀터링 총재는 “한나라당은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의 파트너 중 몇 안되는 아시아의 정당에 속하며, 같은 집권당의 재단이라는 공통점도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재단에서 수행되는 정치프로그램, 교육・인재양성 사업 등을 서로 교류하며, 전 세계가 공통으로 안고 있는 인구구조, 기후다변화 등에 대해서도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MOU체결이 여의도연구소가 한국에서 갖는 최초의 MOU 체결식이라는 사실이 뜻깊고,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밝히며 “한국의 아름다운 수도, 서울에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사말을 마무리졌다.

 


"MOU체결을 통해 시민사회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선진일류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이뤄지길 기대..."

MOU체결식에 앞서 주호영 여의도연구소장은 “현재, EU연합의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07년부터 2년간 의장직을 맡아 정치통합체 EU를 이끄는 세계적 정치지도자인 한스-게르트 푀터링 총재를 모시고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어 연구소장으로 뿌듯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몇일 전, 대한민국은 동아시아 최초로 유럽과 FTA를 체결했으며, 내년 7월에는 더욱 돈독한 한・유럽간 관계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서도 양 재단 뿐 아니라 한국-독일, 나아가 동아시아-유럽간의 상호 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독일에 비해 한국 정당재단의 위치가 아직 미흡하여 규모나 역량면에서 부족하고, 배울점도 많다”며 “얼마 전, 한국의 일간지에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5가지 방법 중 하나로 정치아카데미 설립을 꼽고, 독일의 재단을 롤모델로 삼아 정치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정치리더 육성에 대한 여건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에서 시행되는 시민사회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진일류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여의도연구소,콘라드 아데나워 재단과 한국에서 최초로 MOU체결"

MOU체결식은 여의도연구소-아데나워재단 소개, 양해각서(MOU) 체결, 선물 교환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2005년 3월 미국을 방문해 헤리티지 재단과 처음으로 양해각서를 체결, 이번 한국에서의 MOU체결은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이 최초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전석홍 여의도연구소 이사장, 주호영 여의도연구소장,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 정태윤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김현철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이주영 의원, 한스-게르트 푀터링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총재, 콜린 뒤르코프 콘라드 아데나워 한국지부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