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월), 여의도연구원 안보통일센터는 “북한産 석탄 반입 관련 의미, 파장, 대책”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개회사에서 김선동 원장은 “북한산 석탄 밀반입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지난 금요일. 관세청의 발표에도 여전히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문제제기하며 “北석탄에 대한 향후 파장과 우리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장실 부원장은 “북한산 석탄반입에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남북관계에 올 파장이 예상되는 만큼 귀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종렬 통일경제연구협회 사무총장, 정낙근 남북협력연구소 소장,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등 대북 전문가의 발제가 진행됐다.

 

북한산 석탄 반입에 따른 국제사회의 ‘세컨더리 보이콧’ 이행 여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이견이 있었지만, 이행 가능성에는 대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해당 이슈는 정부 주장대로 '일부 수입업자의 일탈'이 아닌 △대한민국 경제 위기 △국가 신인도 하락 △안보 위협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北석탄 밀반입 의혹'에 대한 국민 의혹 해소 및 경제적 파장 최소화를 위한 당 차원의 대응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